'봄'에 해당되는 글 6건

  1. 2012.12.31 2012년, 여행의 기록 (7)
  2. 2012.03.17 여행 + 음악 (4)
  3. 2011.05.08 눈물처럼 동백꽃이 후둑둑 떨어진다 (12)

벌써 한 해가 저문다.

1년이 1월과 12월만 있는 것 같다.

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 걸까.

 

올 해는 일하느라 바빠서, 사진기 들고 출사라는 것을 다닐 여유도 없었고,

그나마 거의 한달에 한 번 정도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여행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이 전부.

 

물론, 블로그 돌 볼 시간도 없었다.

 

 

2012년 시작하면서 세운 올해의 계획 중 하나는

한달에 한 번 여행 다니기. 

잘 지킨 듯. ㅋㅋ

제주도도 여러번 갔다왔고, 먼 외국은 시간이 허락하질 않아 가까운 외국도 몇 번 갔다왔다.

(다른 계획들은 의지 부족으로 지지부진한 듯... ㅎㅎㅎ)

 

 

2012년이 끝나기 전에 정리해 보자.

그러지 않으면 영원히 그냥 하드디스크에만 저장되는 여행의 기억이 될지도.... ^^

 

 

 

2월초, 전주

 

마침 노는 평일. 전라도 쪽에 눈이 많이 온다는 소식에 달려 갔으나, 전주에는 별로 안 왔더라.

 

 

 

경기전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한옥마을

 

 

 

 

전동성당

 

 

 

 

전주에서 유명하다는 '베테랑 칼국수'

 

 

 

 

육회 비빔밥

 

 

 

 

 

2월 말, 제주 올레길 7코스

 

비오고 체력 딸려서 힘들었다 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3월 초, 제주 올레길 5코스

 

동백꽃이 아름답게 폈던 때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3월말, 앙코르와트, 시엠립, 캄보디아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4월 말, 제주 올레길 10코스

 

무지막지한 바람과 함께 걸었던 길

 

 

 

 

 

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

 

 

 

 

멋진 풍경을 선사했던 산방산과 바다

 

 

 

 

5월 중순, 제주 올레길 1-1코스

 

아름다운 우도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5월 말, 중국 계림

 

자주 못 보는 절친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6월, 제주 올레길 1코스

 

오름과 성산일출봉과 함께.

 

이 때를 마지막으로 올해, 특히 혼자 걷는 올레길은 끝.

여기 1코스에서 혼자걷던 여자분의 안타까운 불상사가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7월, 영월

 

일이 넘 힘들어서 여행 갈 힘도 없었지만,

영월에서 매년 열리는 동강 사진 워크샵 참가차 잠시 다녀옴

 

 

 

 

 

부산 내려오는 길에 잠시 휴게소에 들른,

이름도 가물가물 한 동해안 어느 바닷가

 

 

 

 

 

8월 말, 필리핀 세부

 

'열심히 일한 당신, 떠나라'라는 말을 진정 느꼈던 여행

7,8월 너무 힘들게 일해서

그만큼 달콤한 휴식을 즐겼던 때

 

쉬고, 책읽고, 재충전.

 

 

 

 

 

 

  

 

 

 

9월말 10월초, 홍콩

 

여전히 바쁜 9월, 10월이었지만

추석연휴를 이용해서... ㅋ

 

 

 

 

 

운 좋게도 국경절 불꽃놀이도 보고

 

 

 

 

몇년 전에도 찍은 센트럴의 그 아줌마 같다

 

 

 

 

홍콩은 항상 바쁘다

 

 

 

 

10월 말, 경주

 

짧은 가을 여행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11월, 제주도 김영갑 갤러리

 

'바람'

 

 

 

 

창 밖에도 이제 완연한 가을

 

 

 

 

빈 바닷가

 

 

 

 

감귤이 무르익는 계절

 

 

 

12월....

 

원래는 여기를 갈려고 했다.

일본 홋카이도 삿포로, 비에이

 

 (퍼온 사진 -_-;;)

 

그러나, 12/29일 인천공항의 눈 때문에 항공기가 지연에 지연을 거듭해서

도저히 일정이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항공권 취소하고 여행 포기 ㅠㅠ

 

 

 

2012년 한 해 여행은 이렇게 끝.

 

 

 

 

홋카이도의 눈 밭에 가지 못하는 아쉬움을 달래기 위해

 

경주 봉황대로 마무리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일하느라, 여행다니느라 한 해가 금방 가 버렸나? ㅋ

 

힘들고 바쁜 일상에서 그래도 나에게 힘을 주었던 건 이 여행들

 

 

내가 공감하는 여행의 의미 중 하나

 

"우리는 삶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,  삶이 우리에게서 도망치지 않게 하기 위해 여행한다."

 

 

 

 

내년에도

 

여행은 계속 되겠지?

 

 

 

Happy New Year!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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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addr | edit/del | reply 좀좀이 2012.12.31 03:16 신고

    올해 목표를 잘 이루셨군요! 한 달에 한 번 여행 목표를 잘 이루셨다니 부럽네요^^

  2. addr | edit/del | reply skypark박상순 2013.01.02 10:32 신고

    햐~~ 여행기록, 부럽네요.ㅎㅎ
   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.^^

  3. addr | edit/del | reply 지구나그네 2013.01.19 01:32 신고

    와우 멋지네요 leica x1 쓰세요? 저도 라이카 x1 쓰거든요. 사진잘보고 갑니다.

  4. addr | edit/del | reply 밋첼™ 2013.02.01 09:45 신고

    감탄사의 연속입니다
    올해는 과연 여행을 갈 수 있을까? 라는 의문속에 있는데... 꼭 한번 기회를 내어봐야겠네요^^
    벌써 2월의 첫날입니다... 행복 가득한 한 달 되시길 바래요~

  5. addr | edit/del | reply 솜다리™ 2013.02.02 10:49 신고

    참 많은곳을...멋진곳을 다니셨내요^^

  6. addr | edit/del | reply 2013.02.15 18:47

    비밀댓글입니다

  7. addr | edit/del | reply 밋첼™ 2013.12.12 10:50 신고

    이 글이 작년 말의 글이네요.
    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.
    저 역시 블로그는 신경도 못쓰고 있지만~ 가끔씩 이웃분들께 들리는 소소한 즐거움? 은 누리려 노력중입니다ㅎㅎ
   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^^

여행 + 음악

2012.03.17 23:24 from 사진은 이야기

여행과 음악은 완벽한 조합

거기에 멋진 풍경, 많은 공기, 순간을 기억하게 해 주는 사진까지

환상 궁합! :D





올레길 5코스에 함께 한 음악은
'신치림'의 "여행"

윤종신,하림,조정치 세 사람이 함께 만든 앨범


평소 좋아하던 종신님 ㅋ 게다가 앨범 사진은 제주도!

특히 맘에 드는 노래는
'굿나잇' 내가 좋아하는 차분한 스타일
'마지막 노래'도 편하게 들을 수 있고
'올래올래'도 신나고
'너랑 왔던'도 좋고
'퇴근길'도 좋고
'배낭여행자의 노래'는 가사가 완전 공감 ㅋ




하지만, 올레길 걷는 내내 거의 음악 안 듣고 걷다가
한 4~5시간 걷다 보니 조금 지겨워져서 잠시 들었을 뿐 ㅋ
 

음악보다

파도 소리, 새소리 듣는 게 좋고

자동차 소리 안 들리고, 시끄러운 사람들 소리 안 들리는 조용함이 묻어 있는 자연의 소리가

음악보다 좋았다네~~!! 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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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addr | edit/del | reply 뽀키 2012.03.18 09:15 신고

    여행, 음악, 맑은 공기....
    모두가 정말 환상 궁합입니다.^^

  2. addr | edit/del | reply KODOS 2012.03.19 07:42 신고

    마치 핸드폰 광고 사진 같은데요..^^

  3. addr | edit/del | reply 밋첼™ 2012.03.19 09:57 신고

    자연의 소리와 함께한 올레길.. 좋으셨나요?
    사진의 모습이 마치 그림같습니다.

  4. addr | edit/del | reply skypark박상순 2012.03.19 10:50 신고

    사진 한장으로도 충분히 그 분위기가 느껴지네요.
    여행에 음악은 필수죠.
    음악이 없었다면, 힘든 세상살이를 어떻게 이겨낼수 있을까 싶기도 해요...^^







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
바람불어 설운 날에 말이에요
동백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
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을 말이에요
나를 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숲으로 와요
떨어지는 꽃 송이가 내 맘처럼 하도 슬퍼서
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만 못 떠나실 거예요
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
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곳 말이에요
 

송창식의 <선운사>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

선운사 하면 
가사처럼
눈물처럼 동백꽃이 후두둑 떨어지는 이미지가
먼저 떠 오른다


동백이 지는 계절
선운사에 다녀왔다

역시나
그 곳에는

눈물처럼
뚝. 뚝.
떨어진
동백꽃들이...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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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addr | edit/del | reply 10071004 2011.05.08 21:52 신고

    요즘 눈물이 가득 떨어지는 군요...

  2. addr | edit/del | reply 밋첼™ 2011.05.09 12:22 신고

    동백꽃이 떨어진 모습... 정말 오랫만에 봅니다.
    오래 전 과거.. 태종대에 떨어진 모습들이 기억나네요~
    날씨... 꾸물꾸물하지만.. 행복 가득한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^^

    • addr | edit/del eggie +_+ 2011.05.09 20:25 신고

      밋첼님의 부산에 대한 기억들이
      제 사진을 통해서 새록 새록 떠오르시는 것 같은 느낌이...ㅎㅎㅎ
      하연이에게 올해도 카네이숀 받으셨나요?
      밋첼님도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^^

  3. addr | edit/del | reply KODOS 2011.05.15 20:02 신고

    사진이 정말 멋집니다..
    바닥에 떨어진 동백꼿을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집니다..

  4. addr | edit/del | reply 콩닭스 2011.05.19 01:21

    아~ 이런 시선이란,,
    한페이지 뒤로 할 때마단 옛날에 보고 느꼈던 공감들이 머리속에 저장되어 있다가
    다시 신경세포들로 연결되는 느낌입니다.
    몇 페이지 밖에 못 봤어요... 기필코 전부 다보고 내 이 시선들을 모조리 훔쳐가니다.
    사진친구 콩닭스

    • addr | edit/del eggie +_+ 2011.05.20 21:30 신고

      부족하다 싶은건 말씀 좀 주세요 시정하게요 ㅋ
      감사합니다 저의 사진친구 콩닭스님 ^^ ㅋ

  5. addr | edit/del | reply 비케이 소울 2011.05.21 16:23 신고

    너무 오랜만에 찾았습니다.. 으흐흐 잘 지내시죠????

    • addr | edit/del eggie +_+ 2011.05.21 23:10 신고

      네, 오랜만예요 ^^
      저도 블로그 별로 신경 못 쓰고 지냈던터라... :-p
      으흐흐 웃음소리가 왠지 친근하게 들리는데요? ㅋ

  6. addr | edit/del | reply dcember_fifth 2011.05.23 19:25 신고

    멋져요. 너무.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