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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0.02.06 미술관 가는 즐거움 (2)


왠만한 굵직 굵직한 전시회가 있으면 항상 가고

사이 사이 끼여있는(?) 작은 전시회도 자주 가 본다.

서울처럼 일부 관람 매너 없는 사람들로 인해 성가실 일도 없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도 않고

부산처럼 좋은 전시회에 목말라 하다가 가서 실망할 일도 별로 없고

미술관 가는 게 참 재밌다.

시간 내서 여유롭게 좋은 작품들 관람하고 오면 '감성 충만'의 느낌으로 행복해 지는... ^^ 


(사진 촬영 가능하다 해서 찍어봤다. ㅎㅎ)














무엇보다 좋은건

관람객을 배려하는 마음.

다리 아프면 앉아서 편안하게 작품 감상할 수 있게 군데 군데 푹신한 의자...









이번 APT6 (the 6th Asia Pacific Triennial of Contemporary Art)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설명도 함께 있는게 인상적.



















그리고, 큰 전시회면 항상 아이들을 위한 미술 액티비티 공간이 마련되어 있다.












가끔은 전시회랑 관련있는 즉석 사진 부스도 있어서

사진 찍어서 이메일로 바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도 ^^.

일종의 기념품? ㅋ









선생님들을 위해서는 이 미술 전시회를 어떻게 교과와 잘 접목시킬 수 있을지 세미나, 강의도 하고 유용한 자료들도 제공하고






50대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.


   



미술, 예술이 커뮤니티와 그 구성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 갈 수 있도록 하는 노력이 많이 엿보인다.

사람들이 조금은 더 풍요한, 감성, 감정적으로 조금이나마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노력.

참 좋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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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addr | edit/del | reply 밋첼™ 2010.02.07 02:08 신고

    작품보다.. 더 멋진 작품사진을 담아오셨군요^^
    제 경우는.. 미적인 센스가 부족해서일까요.. 이런 전시회를 보면..
    와! 좋다! 혹은 와! 멋지네! 라는 생각은 들지만..
    뭐가 어떻게 좋은지도 모른채.. 그냥 마냥 좋아만 한답니다..ㅎㅎㅎ
    그래도~ eggie 님 덕분에.. 좋은 구경 자~알 했습니다^^

    • addr | edit/del eggie +_+ 2010.02.07 09:51 신고

      뭐가 어떻게 좋은지 몰라도 그냥 느끼고 좋으면 되죠~
      가끔은 저도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전혀 이해가 안 되는 작품들도 있고, 느낌이 없는 작품들도 있고 그래요.
      유명 소설가의 소설이 재미없고 감흥이 없을 때도 있는 것 처럼 말이죠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