짐싸기

2010. 3. 21. 12:49 from 삶은 여행 Australia



내일 방을 빼야 하는 관계로...

ㅠㅠ

아직 더 싸야 함.





중요한 책들과 폴더들을 버릴 수도 없고... 무거워 죽겠다.

판 물건들도 많고, 친구들한테 나눠 준 물건도 많고, 눈물을 머금고 내다버린 물건도 많고,

하지만 여전히 싸야할 물건도 많고.

이사하는 거 싫어해서 중간에 방만 한 번 바꾸고 쭉 눌러 살았더니

여기 저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물건들이 꺼내도 꺼내도 끝이 안 보이더니
이제 조금 짐싸기 거의 마무리 단계. 헥헥. 다 합하면 한 200kg? @_@


평소에 쇼핑 하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, 짐 싸다 보니, 소소한 물건들에 대한 소유욕이 왜 이렇게 많은지 나 자신한테 참 신기하다. ㅋ

호주 패션 산업의 발전에도 많은 이바지를 해 왔구나 깨닫기도. ㅋ


정말, 이제는, 필요할 것 같은 물건은 사지말고 필요한 것만 사야겠다.

뭐가 너무 많다. 너무. 아-----악!!!

부산 사투리로 '언성시릅다'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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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eggie +_+ 트랙백 0 : 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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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addr | edit/del | reply 원 디 2010.03.21 15:33 신고

    오오 홈이라면....
    한국으로 돌아가시는건가요? 으음 +_+

  2. addr | edit/del | reply 10071004 2010.03.21 16:10 신고

    우데로 가니나요...?

  3. addr | edit/del | reply skypark박상순 2010.03.21 22:47 신고

    혼자 힘든일이실텐데요...
    짐을 싸다보면 생각보다 많은짐이 나오더군요.
    모쪼록 이사 잘하세요.^^

  4. addr | edit/del | reply 밋첼™ 2010.04.12 11:40 신고

    부산에서 꽤 살았지만.. 저도 모르는 사투린걸요? ㅎㅎㅎ